Sunday, February 3, 2013




Somewhere outside of Paris, December 2012


어디갔을까?

대부분의 사진들은
그저 일상의 기록들,
증거물,
인증자료들..


...

나는 어디갔을까?

바쁘게 달린다.
모든걸 무시하고
과감히 젊음도 낭비하다.

남은건 자료들.
기록들,
허공에 뜬 자랑거리들.

가던길에
흘려버린
멋있던나

잃어버린
그자리를
다시채울
또다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