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outside of Paris, December 2012
멋
어디갔을까?
대부분의 사진들은
그저 일상의 기록들,
증거물,
인증자료들..
...
나는 어디갔을까?
바쁘게 달린다.
모든걸 무시하고
과감히 젊음도 낭비하다.
남은건 자료들.
기록들,
허공에 뜬 자랑거리들.
가던길에
흘려버린
멋있던나
잃어버린
그자리를
다시채울
또다른나